추이 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평화연구소에서 열린 '미ㆍ중 평화와 안보협력' 세미나에서 "미국이 (중국에)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이 대사는 "우리는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견고한 입장을 갖고 있으나 중국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6자회담의 형태로 관련 당사국들 사이에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추이 대사는 "우리는 전쟁과 무력충돌에 항상 반대하며 우리의 문지방과 같은 위치에 놓여있는 한반도에서의 혼돈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분명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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