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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양천구청장 야권단일후보 추진 합의

최종수정 2014.04.04 16:46 기사입력 2014.04.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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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희생과 결단으로 경선합의 이루어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청치민주연합 기초자치단체 공천폐지로 야권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청장 야권 단일화하기로 했다.

김수영 김강곤 하석태 허광태 후보는 4일 오후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과 양천구민이 지켜본 가운데 '양천구청장 야권단일후보 추진 및 서약식'을 깨끗한 경선과 깨끗한 승복으로 승리하는 결실을 맺자고 다짐했다.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발표 직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야권이 승리하기 위한 방안을 신속하게 논의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그동안 재야정치권과 시민단체, 그리고 후보들이 모인 가운데 몇 차례에 걸친 룰 협상이 진행됐다.

몇 차례의 진통이 있었고 협상이 깨질 위기도 있었지만 김수영 후보의 결단으로 경선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

양천구청장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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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당헌 당규에 의하면 여성 가산점 20%를 주게 돼 있는데 김수영 후보가 다 내려놓고 희생과 결단으로 20% 여성 가산점을 포기, 합의에 도달하게 됐던 것이다.
이에 관해 기자회견을 마친 김수영 후보는 “내 것을 내려놓고 양보해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결단을 하게 됐고 후회 없는 결정을 했다”면서 “양천구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양천구 시민사회단체의 선상규(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경란(남서여성민우회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그 외 8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총 10명으로 구성, 향후 지역언론사와 공동으로 두 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20일과 21일 일반 양천구민 전화면접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양천구청장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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