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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빙상· 컬링 등 동계 종목 경기단체 특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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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경기단체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문체부는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7개 겨울스포츠 종목의 경기단체에 대해 1일부터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작년 시행된 체육단체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와 달리,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국가대표 선발 과정과 시설 및 장비 운영의 문제점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 적발된 비위사실에 대해서는 3월 10일 출범한 ‘범부처 스포츠혁신 특별전담팀(TF)’과 연계하여 검찰 및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농구심판 승부조작 지시 의혹 등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제보 내용도 함께 감사
지난 2월 스포츠계의 비위사실 제보를 받기 위해 설치한 스포츠4대악신고센터에, 그간 제보된 사실을 바탕으로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내용 중에서도 현안이 되고 있는 ▶대한농구협회 임원의 심판에 대한 승부조작 지시 의혹 ▶대한수영연맹의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 관련 논란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의 오심논란 등을 우선적으로 감사한다.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확대 설치

이와 같은 감사의 실시 및 제보 사실에 대한 포상금제도 마련 후 증가한 업무량에 대응해 스포츠4대악신고센터는 인원을 확충하는 등 체계를 정비한다. 5월부터는 문체부 서울 회의실(용산구 청파로)에 정식 사무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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