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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가흐름] 주유소 가격 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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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3월 네째주 주유소 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5원 떨어진 리터당 1,880.0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2.1원 낮은 리터당 1,694.3원, 등유 가격은 2.7원 낮은 리터당 1,342.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알뜰-자영의 판매가격이 1,834.2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의 판매가격이 1,900.6원/ℓ으로 가장 높았다. 두 상표간 가격차이는 휘발유 66.4원/ℓ, 경유 68.2원/ℓ으로 나타났다.

4대 정유사 상표 중 가격이 가장 낮은 것은 휘발유 1,864.0원, 경유 1,678.0원/ℓ인 현대오일뱅크였다.
셀프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848.4원이었으며, 셀프와 비셀프 주유소와 가격 차이는 휘발유 36.0원/ℓ, 경유 32.6원ℓ으로 전주대비 확대됐다.

휘발유 기준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969.4원/ℓ), 가장 저렴한 곳은 울산(1,855.7원/ℓ)이며, 가격 차이는 113.5원으로 전주대비 확대됐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5.9원 내린 1,796.1원/ℓ을 기록하며 3주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경유는 12.8원 내린 1,597.8원/ℓ, 계절적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등유는 21.8원 내린 1,118.4원/ℓ을 기록했다.

휘발유의 사별 공급가격은 S-OIL이 가장 낮고 SK에너지가 가장 높았다. 경유 가격은 S-OIL이 가장 낮고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았다. 최고가-최저가 정유사 간 가격차이는 휘발유 33.9원/ℓ, 경유 38.6원/ℓ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 사태, 아프리카 원유공급 차질,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 강약세 요인이 혼재하면서 유종별로 다른 등락을 보였다"면서 "그동안의 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은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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