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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가 흐름] 휘발유, 6주 하락 후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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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2월 넷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 가격이 상승 전환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리터당 1880.3원을 기록하며 6주 연속 하락 후 상승으로 전환했다.
경유는 지난주와 비슷한 리터당 1697.4원, 등유는 0.9원 하락한 1348.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차는 휘발유의 경우 서울과 울산의 113.4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109.6원(서울-울산)이었다.

서울은 이번 주 휘발유 평균가격이 4.1원 오른 리터당 1966.9원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1911.9원), 경기(1888.1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울산(1853.5원), 대구(1854.3원), 광주(1857.2원) 순으로 가격이 낮았다.
지난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3주 연속 상승했다. 정유사가 대리점, 주유소 등에 휘발유를 공급한 가격은 세전 평균 리터당 890.9원으로 전주대비 12.7원 올랐다. 3주간 상승폭은 60.5원이었다.

경유는 0.9원 오른 리터당 938.8원을 기록한 반면 등유는 2.9원 떨어진 933.9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휘발유와 경유 모두 현대오일뱅크의 가격이 가장 높았고, S-OIL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가격 차이는 휘발유는 25.7원, 경유 25.2원, 등유 25.4원으로 전주대비 축소됐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와 산유국 정정불안 등 강·약세 요인이 혼재되며 제품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직전 기간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시장에 반영되고 있어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 제공 :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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