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당시 김씨는 몸이 물속에 잠겨 있었으며 주변에는 김씨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과 소주 3병이 놓여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전 8시10분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청계천으로 출동해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중국에 머물던 김씨는 2개월 전부터 한국에 있는 딸의 집에서 지냈으며 뇌출혈로 한쪽 몸이 마비돼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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