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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24일부터 가격 인상 "그래도 3년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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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24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출처: 버거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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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버거킹의 가격 인상 소식에 네티즌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1일 버거킹은 일부 햄버거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은 24일부터 적용된다.
단품 가격을 기준으로 와퍼는 기존 4900원에서 5000원, 와퍼주니어는 3500원에서 3600원으로 100원 오르며, 세트메뉴는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의 가격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 오른다.

다만 '히어로 3900원 시리즈'와 '와우 시리즈' 가격은 그래도 유지된다. 또 아침 메뉴와 디저트 메뉴 가격에도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

버거킹은 지난 2011년 인상 이후 근 3년동안 가격 인상이 없었다. 그러나 꾸준한 원자재 상승이 압박이 있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거킹의 가격 인상 소식에 네티즌은 "버거킹 가격 인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와퍼가 오르다니" "버거킹 가격 인상, 이런 안되는데" "버거킹 가격 인상, 오를 가격이 어딨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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