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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건강한 열린보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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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조기진료와 토요일 보건소 개방, 찾아가는 보건의료 등 민간부문과 차별화된 보건소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직장인 외국인근로자 임산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모두 함께 건강한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열린보건소’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조기진료와 토요일 보건소 개방, 찾아가는 보건의료,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 등 민간부문과 차별화된 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운동, 영양, 정신건강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신체 활동량 감소, 고지방 식사로 인한 대사증후군, 만성질환에 대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가족 건강걷기, 숲속운동교실 등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온가족 건강 동아리’와 맞춤 운동을 제시하는 ‘토요 가족운동 상담교실’을 연중 운영하며 ‘임산부·영유아 토요진료’, ‘토요 모유수유 클리닉’, ‘예비부부교실’ 등 직장인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출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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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신규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둘째· 넷째 목요일 야간에 운영하는 ‘야간 정신건강 상담’과 여름방학을 활용해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치료를 통해 정신건강을 지키는 ‘토요 아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리고 지역내 중·고교로 찾아가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식생활의 서구화로 비만율이 늘고 있어 주민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대상증후군 센터’를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만 30세부터 64세 이하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발견 검사를 하고 금연, 운동 등 상담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은 사전에 예약하면 토요일 둘째, 넷째 토요일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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