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노키아 차이나가 발표한 노키아X의 선주문 수량에 대해 외신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중국에서 노키아X 시리즈가 예약 주문을 시작한지 4일만에 100만명이 선주문을 했다는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사전예약' 버튼을 누르는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도 실시되고 있어 이들을 '사전예약자'라기 보다는 '이벤트 참여자'라고 보는 게 맞다는 설명이다.
한편 노키아X 시리즈는 노키아X 89유로(약 13만원), 노키아X+ 99유로(약 14만원), 노키아XL은 109유로(약 1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럽, 인도,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저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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