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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교에 부사관 학군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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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2015년부터 전문대학교에 부사관학군단(RNTC)이 신설된다.

14일 국방부는 올해 6개 시범운영대학에 각군의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해 180명의 RNTC를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육군 RNTC를 설치한 대학교는 혜천대, 전남과학대, 경북전문대이며 해군 RNTC는 경기과학기술대, 공군 RNTC는 영진전문대, 해병대RNTC는 여주대다.
이들 전문대학교에서 선발된 인원은 3학기동안 군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졸업 후 부사관으로 임관하면 4년동안 의무복무를 해야한다. 선발된 인원중 장학금을 신청한 인원은 장학금을 받은 기간만큼 의무복무기간이 늘어난다.

국방부는 지난해 8월 RNTC 신설희망 학교를 모집했다. 당시 신청접수를 한 전문대학교는 총 12개 대학교다. 국방부는 실사단을 구성해 이중 6개 대학을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설치대학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국방부가 전문대학교에 RNTC를 선발하기로 한 것은 국방개혁에 따라 줄어드는 장병의 수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방부와 협약된 부사관과를 설치한 전문대학은 모두 76개다. 이들 학교에서 일부 부사관을 선발하고는 있지만 임관비율을 낮아 우수인력획득에 한계가 있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해 기존 '부사관과'와 병행운영해 우수 인력획득의 시너지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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