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5일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6개 사업에 1557억원을 확정했다.
시는 이날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2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친환경농업육성, 산지유통활성화, 농업기반조성, 조사료생산기반확충, 가축분뇨처리, 농촌테마공원조성, 조림·숲가꾸기 등 분야별 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공공사업은 10개 288억원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들녘별경영체육성사업, 농기계임대사업, 조림숲가꾸기, 농촌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 등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 광특회계사업은 10개 371억원으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과 농촌생활환경정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한 농림축산식품사업이 내년도에 한건도 누락되지 않고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농산물 수입개방 등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농업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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