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 총리,"투혼과 투지에 국민들이 감동"…韓선수단의 밤 참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을 앞둔 22일 오후 9시(현지시간)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선수단의 밤' 행사에 참석, 한국 선수단을 격려·치하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선수단 50여명이 함께 한 행사에서 "대한민국 국민만이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투혼과 투지에 국민들이 감동하고 있다"면서 "이상화의 신기록, 김연아의 원숙미와 깨끗한 매너, 이규혁의 노장투혼, 심석희의 마지막 추월, 김지선의 고함소리 등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가슴 울리는 미담에 국민들이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칭찬했다.
정 총리는 "이번 소치 올림픽이 다음 평창 대회의 인식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기를 높여 주었다"고 평가하고 "이같은 국민적 관심에 의한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 우리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 국제적 지원이 합치면 내일 폐막식이 끝나면 세계가 주목할 평창올림픽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동계스포츠가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선수를 대표해 이상화가 정 총리에게 소치올림픽 마스코트인 폴라베어를 선물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