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가 소득이 적을수록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라트비아, 이탈리아, 벨라루스 등이 다음으로 올림픽 포상금을 많이 준다. 우리나라의 소치 동계올림픽 포상금은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800만원으로 중간정도 수준이다.
이를 정리하면 국가 소득이 적을수록 올림픽 포상금이 많아지는 결과가 나온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못 사는 국가일수록 국민 단합에 활용하기 가장 쉬운 행사가 스포츠이기 때문"이라며 "또 선진국의 경우 스포츠 부대 관련 환경이 좋아 스포츠 강국이 되기 쉽고, 금메달이 흔해 희소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