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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관광업계' 대표단 초청‥시장 침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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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7일까지 일본여행업협회 소속 일본여행업계 대표단의 방한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일본여행업협회 기쿠마 쥰고 회장과 요시카와 가츠히사 부회장(KNT-CT 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대형 여행사의 회장, 임원 등 총 18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서울시, 제주도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일 도시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을 비롯, 부산 영도대교, 감천문화마을, 제주 이중섭 거리 등을 방문, 한국 곳곳의 신규 관광 코스를 시찰한다.
현재 일본인의 국내관광은 2012년 9월 이후 한일 관계 경색 및 엔화 약세 등의 요인으로 17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사, 항공사, 호텔, 쇼핑업체 등 관련 업계의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대표단 초청 행사를 통해 한일-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여행업협회 역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일본 전국의 회원사를 통해 대대적인 ‘한국여행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병찬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일본 여행업계 대표단 방한 초청 행사를 통해 관광을 중심으로 한 양국 민간 교류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300만 명 시장 재진입을 목표로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일본 내 방한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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