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2시25분께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곡성휴게소에서 이모(53·여)씨가 운전하는 액티언 승용차가 손모(40)씨 일가족 3명을 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차량은 휴게소에 들어선 뒤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돌진하다 손씨 일가족을 치었다. 이씨의 차량은 이후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멈췄다.
손씨 가족은 귀경길에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