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도 영국 FTSE100지수가 0.04% 내린 가운데 독일 DAX지수와 CAC40지수는 각각 0.2%, 0.02% 올랐다. 반면 이탈리아 FTSE MIB지수와 스페인 IBEX35지수도 각각 0.1%, 0.9%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서도 유로존에서 3분기 집값이 9분기만에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시장심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 그러나 독일의 ZEW 투자자 신뢰지수는 예상밖의 약세를 보였다.
또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1월말에 있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또다시 100억달러 축소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시장에 부담이 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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