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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 입장료 10~2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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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 개장하는 KIA 타이거즈의 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

오는 3월 8일 개장하는 KIA 타이거즈의 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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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오는 3월 8일 개장을 앞둔 KIA 타이거즈의 새 홈구장(챔피언스필드)의 입장료가 기존 무등경기장보다 10~20%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21일 KIA에 따르면 현재 구단은 무등경기장보다 다소 인상된 가격으로 입장료를 책정할 계획이다. 주말 기준 내야석 9000~1만5000원, 외야석 9000원, 포수 뒤편 의자석 4만원, 의자석 뒤편 2인석 테이블 8만원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게 구단 측 설명이다.
KIA는 내야석 입장료의 경우 일률 적용됐던 무등경기장과 달리 위치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족동반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요금을 성인요금의 70%까지 할인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새 야구장에는 많은 이벤트 좌석이 있어 입장료가 다양하게 책정될 것"이라며 "무등경기장보다 10∼20%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IA는 내달 중으로 새 야구장의 입장료를 최종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KIA의 새 홈구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2011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완공됐다. 2만2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고 주차장은 1115대 수용이 가능하다.
건설비용으로는 총 994억원(국비 298억원, 시비 396억원, 기아 300억원)이 투입됐다. 광주시와의 협약에 따라 새 야구장에서 창출되는 입장료 수익금은 전액 KIA로 돌아간다. 무등경기장 입장료 수익의 10%는 광주시에 귀속됐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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