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주민의 시선으로 본 구민들 살아가는 이야기, 축제이야기 등 온라인 소통 공간 마련
마을공동체 현황과 마을행사, 교육자료를 공유하는 ‘공유허브관악’과 주민의 시선으로 구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관악스토리’이다.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내 마을활동가와 사업을 조사해 마을공동체 지도를 만들었고, 활동단위를 기준으로 교육, 사회복지, 문화, 지역분야 등으로 나눠 각 단체의 주요활동과 2014년 계획 등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유허브관악을 만든 조은호 씨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지만 공유허브관악은 마을공동체를 알리고 마을활동가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온라인 소통공간이 활성화 돼 지역을 위한 활동들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악스토리 대표자 허성기 씨는 “관악스토리는 이웃과 함께 살며, 사랑하며, 배우는공간”이라며 “이웃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발굴해 알리고 다른 지역의 정보도 소개하는 착한 온라인 소통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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