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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토양개량제 및 공동 살포비 22억94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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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1주기 공급 고창 고수 아산 무장 공음 해당”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1일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11,071톤 및 공동살포 비용 7억94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창군은 3년 1주기로 관내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고창, 고수, 아산, 무장, 공음면 5개 지역이 해당된다.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 물량은 11,071톤으로 총사업비 15억원(국10.5억 도1.35억 군3.15억)을 투입하여 규산 및 석회질비료가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살포비용은 총7억9400만원(군1억9850만원, 고창농협6300만원, 선운산농협1억3550만원, 자부담3억9700만원)을 투입하여 각 읍면에서 살포반을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읍면은 트랙터와 비료살포기를 가진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살포반을 지정할 계획이며, 살포반 참여신청서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농촌 인구의 노령화, 여성화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공동 살포 추진으로 농가 부담을 덜고, 친환경농업 확대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창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농업 실천과 유효미생물이 풍부한 적절한 토양개량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공동 살포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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