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삶의 질 높은 지역 될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8일 정읍시청에서 전국 최초로 정읍시, 부안군과 함께 전북 서남부 도ㆍ농 연계 생활권 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군은 정읍·부안과 연계한 생활권 협력 사업에 공동 대응해 우선적으로 선점하고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군·정읍시·부안군은 지난 2004년 서남권 관광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청보리 클러스터사업(2009), 광역공설화장장시설 건립사업(2012)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는 인사교류를 시행해 타 지자체에 비해 상호 유대와 협력이 강화돼 그 결과 오늘 전국 최초로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관계자는 “지난 12월 17일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및 실과소 담당을 대상으로 지역행복생활권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지금까지 서남권 도농연계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30개 사업을 발굴해 정읍·부안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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