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저커버그, 지난해 美 통큰 기부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난해 미국에서 한 번에 가장 많이 기부한 '통 큰' 기부왕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블룸버그>

<출처: 블룸버그>

원본보기 아이콘
저커버그 부부는 지난해 12월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에 페이스북 주식 1800만주를 기부했다. 주식 평가액은 약 9억9000만달러(약 1조435억원)로 지난해 저크버그가 가장 통 큰 기부를 한 주인공이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 자선활동 전문지 '크로니클 오브 필랜트로피'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처음으로 '20대(代) 기부왕'에 올랐다. 1984년 5월생인 저커버크는 올해로 30세가 된다. 저크버그는 2012년 워런 버핏에 이어 기부왕 2위를 차지했다.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은 실리콘밸리에서 각종 기부 활동을 펼치는 자선단체다. 재단의 지난해 기부금은 34억달러다. 저커버그가 전체 기부금의 30%를 차지한 셈이다. 그는 2012년에도 재단에 5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한 번에 1억달러 이상 기부한 미국인은 14명으로 전년보다 3명 늘었다.
2위는 나이키(Nike) 창업자인 필 나이트 부부로 이들은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재단에 5억달러를 기부했다. 3위는 3억5000만달러를 존스홉킨스 대학에 기부키로 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차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