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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성택 숙청 "이권다툼으로 총격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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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성택 숙청 "이권다툼으로 총격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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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숙청 과정에서 총격전까지 벌어졌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26일 SBS는 미국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북한 김정은 제1비서와 장성택이 외화벌이 관할권을 놓고 대치하다 총격전을 벌였고 이것이 숙청의 발단이 됐다고 보도했다.
NYT는 김정은이 아버지에게 권력을 승계받은 이후 외화벌이 주 소득원인 석탄 산업과 꽃게 및 조개 관련 어업권을 장성택에게 넘겼다고 전했다.

이후 김정은이 지난 가을 북한 군 부대 시찰과정에서 병사들의 영양상태가 나쁜 것을 확인하고 외화벌이 관할권을 다시 군부에 돌려주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어업권을 인수하러 간 북한 군인들은 장성택 휘하의 병력과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오히려 북한군이 장성택의 부하들에게 제압당하면서 김정은이 장성택 숙청을 결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NYT는 이 충돌이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발생했고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복수의 한미 당국자들이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장성택 숙청 관련 가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장성택, 죽이고 나서 울었다던데 이제 후회해도 늦었다", "김정은 장성택, 고모부를 죽이다니 패륜이다", "김정은 장성택, 고모 김경희는 왜 등장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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