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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빛노리야 50억설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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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2013여수 빛노리야 일루미네이션’과 관련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중에 나돌고 있는 ‘시장 개인이 50억원을 들여 만든 치적사업’이라는 낭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3 여수 빛노리야 일루미네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여수시 도시디자인과 내 일루미네이션티에프팀을 설치하고 지난 8월 사업비 2억9000만원을 들여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사업비 책정 사유’에 대해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 및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규칙’에 따라 3억원 이상의 축제·행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투융자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아야 하므로 제약을 받지 않기 위해 사업비를 한도 내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예산편성을 위해 거쳐야 하는 주민참여예산심사위원회 예산심사에서도 ‘필요사업’인 점을 들어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지난 10월 열린 여수시의회 제148회 임시회에서도 관련 사업비를 2차 추경안에 반영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제안공모를 통해 지난달 시공업체인 다스디자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공사를 마침에 따라 지난 20일 점등식을 갖고 내년 3월4일까지 75일 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전국 각지 겨울축제 20곳에 선정된 2013 여수 빛노리야는 개장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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