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23일 경기도 부천시 세종병원에서 '말레이시아 심장병 아동 수술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말레이시아 심장병 아동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지난 11일 한국에 입국한 두 아동은 정밀 검진을 거쳐 12월 중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단순 심장기형과 같은 선천성 심장병은 적절한 시기에 수술하면 평생을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아동들은 높은 진료비와 의료시설의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지난해부터 심장병을 가진 저개발국가 아동들의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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