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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마다한 추신수, 새 둥지는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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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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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새 둥지를 찾지 못한 추신수가 뉴욕 양키스의 거액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야구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19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를 통해 “뉴욕 양키스가 추신수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로부터 7년 1억4000만달러(약 1473억원) 제안을 거절당해 카를로스 벨트란과 4년 4500만달러(약 474억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라스가 요구한 조건은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외야수 제이코비 엘스버리의 7년 1억5300만달러(약 16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양키스는 어떤 언급도 내놓지 않았다.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추신수의 유력한 행선지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거론되고 있다. 아직 가시화 단계는 아니다. 파산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추신수의 몸값이 크게 올라 텍사스가 영입전에서 한발 물러났다”며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포스팅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후보지로 꼽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자세 역시 다소 소극적이다. 샐러리캡은 여유가 있으나 영입 시 추신수의 전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에 신인드래프트 보상 지명권을 내줘야 하는 탓이다. 추신수는 앞서 신시내티의 1년 1410만달러(약 149억8천만원)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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