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680억원과 876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11.8%, 46.7% 감소하겠다고 내다 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여기에 주요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물량 증가가 크지 않고, 하이엔드(High End) 제품 비중 하락으로 제품믹스가 악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물량 증가 대비 매출액 증가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 부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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