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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수상기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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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이 개최한 제9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행복나눔재단이 개최한 제9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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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한 제 9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최종 결선대회를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재 SK텔레콤 수펙스홀에서 개최하고 최종 수상기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최종 결선에서는 스타트업 사회적기업(연매출 1억미만) 부문에서 폐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1등을 차지한 해온을 비롯해 2등 성곡권역추진위원회, 3등 맑은손공동체 협동조합, 스파우츠오브워터, SUNLAB등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 기업에게 3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성장기 사회적기업(연매출 1억이상 또는 설립 3년이상) 부문에서는 1등 수상 없이 공감만세, 파머스페이스‘ 2, 3등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등 기업에게 3000만원, 3등 기업에게는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성장기 사회적기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기업을 대상으로 두 달간의 현장실사 및 사업계획서 검토 등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유통 및 판매로 소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하는 사회적기업 파머스페이스가 임팩트 투자 우선 협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세상 콘테스트는 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들과 협력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 내 역량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향후 수상기업에게 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세상 워크샵, 사회적기업(가)들의 소통 및 협력의 장인 세상애(愛)나!네트워킹, 기업별 특성에 맞춰 심도있게 진행되는 일대일멘토링 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2014년도에는 세상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팩트투자를 실시해 시회적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는 지금까지 총 9회 대회가 진행됐으며, 9회 대회 동안 총 687개팀이 참가해 48개 수상기업을 배출, 총 8억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 지원 웹사이트 세상(www.se-s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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