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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음악극 '더 홈', 유희열부터 유인나까지… '초호화 게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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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음악극 '더 홈', 유희열부터 유인나까지… '초호화 게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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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색다른 음악극 '더 홈(THE HOME)'이 화려한 게스트들의 지원사격을 받는다.

28일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유희열, 이적, 스윗소로우, 데이브레이크, 10CM, 김연우, 이석원(언니네 이발관) 등은 이지형의 음악극 '더 홈'에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다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라디오 DJ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인나, KBS2 '개그콘서트'에서 억척스러운 아줌마 로비스트로 활동 중인 박지선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극 '더 홈'은 10년째 데뷔 준비 중인 지형이라는 가상 인물의 작업실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다룬 작품. 매회 다른 게스트가 등장하여 매일매일 비슷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우리의 일상을 다룬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 홈' 측 관계자는 "게스트마다 역할만 대강 정할 뿐, 거의 즉흥적인 애드리브가 난무하는 연극이 될 예정"이라며 "작업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정도의 소소한 공연들이 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형의 색다른 음악극 '더 홈'은 내달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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