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필립 왕자는 6일 전남 영암을 방문해 박준영 전남지사,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과 오찬을 한 후 오후 3시 시작되는 결승 레이스를 관람한다.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필립 왕자는 평소 전문 레이싱 선수로도 활약할 만큼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방한 기간 중 우리나라 최대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남양연구소와 자동차 안전장치 생산업체인 오토리브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 이케아를 방문하고, 판문점에 위치한 중립국감독위원회 스웨덴 대표단과도 만남을 갖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