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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신인가수 등용문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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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12명 경합…주현미 등 축하공연, 향토노래 보급·발전 음악인들 시상

지난해 열린 '2012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공연모습

지난해 열린 '2012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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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신인가수 등용문인 ‘2013 대한민국 향토가요제’가 4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에 본부를 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이종학, 예명 백봉)가 주최하는 가요제는 각 시도 예심을 거쳐 뽑힌 본선진출자 12명이 대상(大賞)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대구에서 뽑힌 퀴하노엘레인(여, 25)의 ‘I Love 대구’를 시작으로 12명의 가수지망생들이 창작곡을 갖고 노래실력을 겨룬다.

가요제 수상자에게 주는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이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엔 트로피와 가수인증서도 발급된다.

김병찬(전 KBS아나운서), 하명지씨 사회로 이어지는 행사의 초대가수로 주현미, 문연주, 신유, 양나미, 홍실, 백지현 등 나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향토노래 보급, 발전에 이바지한 음악인들에게 상도 준다. 수상자는 ▲작가 대상 박성훈 작곡가 ▲인기가수상 신유, 문연주 ▲신인가수상 홍실 ▲자랑스러운 한국향토음악인상 이은관, 이범희씨이며 장병집 등 3명은 감사패, 김우연 등 3명은 공로패를 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향토가요제는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노래로 국민정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1997년 5월 향토음악의 발굴?보전?계승을 위해 만들어져 2000년부터 해마다 향토가요제를 열어 신인가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22개 시?도지부에 2000여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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