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마르고 키 큰 흡연자가 기흉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MBC뉴스투데이는 마르고 키 큰 흡연자가 기흉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기흉이란 폐의 조직이 터지면서 새어나온 공기가 폐를 둘러싼 막 사이로 들어가면서 장기를 압박하는 병이다.
최영호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키가 크고 마른 청년들이 기흉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키가 빨리 크는 사람들이 (허파)꽈리도 빨리 커 폐에 상처가 쉽게 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흉을 방치하면 폐에 물이 차고 염증이 생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 경우 관을 통해 공기를 빼내는 시술을 받아야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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