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 5개소에 지역주민 10명 배치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달 30일 ‘2024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10명으로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및 체력·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됐다.
목포해경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주요 임무, 복무 준수사항, 순찰구역 정보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사고 위험구역 5개소에 2인1조로 배치돼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도보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험구역 5개소는 북항부두, 북항부두 소형물양장, 평화광장, 동명항, 남항부두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도록 해양경찰이 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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