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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털 긴 고양이 '콜로넬 먀우'…털 길이만 2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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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털 긴 고양이 '콜로넬 먀우'(출처: 영국 디지털스파이)

▲세상에서 가장 털 긴 고양이 '콜로넬 먀우'(출처: 영국 디지털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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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장 털 긴 고양이인 콜로넬 먀우가 기네스북에 오른다.

지난달 29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는 콜로넬 먀우가 세상에서 가장 긴 털을 가진 고양이로 '2014년 판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콜로넬 먀우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 살고 있으며 히말라야-페르시안 교배종이다.
가장 털 긴 고양이인 콜로넬 먀우는 무려 22.87㎝의 긴 털을 가졌고, 4.5㎏에 달하는 두 살 된 고양이다. 기네스북에 오르기 전 콜로넬 먀우는 이미 유튜브과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었다.

이 고양이의 주인 앤 마리 에비는 "콜로넬 먀우가 세계 최고의 고양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았지만 기네스 측으로 부터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을 포함해 고양이털까지 온 집안에 털이 수북해 집에서는 털 치우는 게 일"이라며 "항상 진공청소기를 들고 콜로넬 먀우 뒤를 따라 다닌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가장 털 긴 고양이 콜로넬 먀우를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긴 털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일도 있구나", "고양이 표정이 차분하면서도 능글맞다", "주인이 고양이 털 때문에 고생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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