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07년 '맨 오브 라만차'로 이름을 바꾸고 무대와 음악, 작품 구성 등의 규모도 키워 새롭게 탈바꿈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1965년 초연돼 지금까지도 꾸준히 재공연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넘버 '이룰 수 없는 꿈'은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엘비스 프레슬리, 앤디 윌리엄스 등이 불러 화제가 됐다.
'맨 오브 라만차'의 올해 캐스팅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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