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30분 양천문화회관서 한국 스위스 미국 출연 ‘월드 퍼커션 페스티벌’ 열려
한국 스위스 미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그룹이 자국의 자존심을 내걸고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 스위스팀은 숨막힐 듯한 기교와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소리로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쿠어드럼’이, 미국팀은 재즈와 현대음악의 조화와 독특한 마림바 선율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 앙상블’이 출연한다.
주민들께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양천예술무대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같은 출연진 및 프로그램으로 13일 예술의 전당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yangcheonart.go.kr)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단, 공연 직전에는 매표소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오니 여유 있게 도착, 발권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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