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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美 소비심리지표 호재 불구 혼조…英↓·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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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FOMC 앞둔 관망세 등 영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국의 양호한 경기 기대심리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음주 미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47%(30.82포인트) 하락한 6557.13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0.45%(17.72포인트) 상승한 3973.74, 독일 DAX3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52.02포인트) 하락한 8246.96을 기록했다.
피에르 모튼 노츠·스터키·시에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이 단기적으로 랠리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실적 측면에서 볼 때 시장은 평균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떠한 것도 장밋빛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의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시건대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하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85.1로 집계된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향후 6개월 후 경기 전망지수가 예비치 103에서 104로 높아졌고, 소비자 기대지수는 예비치 73.8에서 76.5로 상향 조정됐다.
소비심리지수가 이처럼 호조를 보인 것은 주가와 주택가격 상승, 고용 회복 등으로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좋아지고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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