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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혼조 마감..美기업 실적부진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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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6623.1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으며, 독일 DAX 지수 역시 0.01% 내린 8331.06포인트로 마감했다.
다만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오른 3939.9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일본 정부 여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대승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경기부양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포르투갈이 조기 총선을 치르는 대신 연립정부를 유지하고, 구제금융 관련 재협상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맥도날드의 저조한 2분기 실적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이날 월례보고서에서 독일의 경제가 2분기 이후 다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것 또한 독일 증시를 끌어내렸다.

종목별로는 도이체방크가 1.40%, BNP파리바가 1.69%, 소시에테 제네랄이 1.67% 각각 오르는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메르시알 포루투기스 은행이 11.11%, 에스피리토 산토 은행이 9.68% 각각 치솟는 등 포르투갈 증시에서 은행주들이 폭등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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