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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불법조업 단속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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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24시간 주야간 지도단속 및 불법조업 차단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 최근 야간 간조 시 꽃게 불법 조업 적발, 단속 공무원과 추격전"
부안군, 불법조업 단속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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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 조업활동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부안군이 단속활동을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군은 해안가 주요지점에 불법 조업활동을 금지하는 안내 현수막을 게첨 하고 24시간 주야간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군을 중심으로 한 지도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불법 조업을 차단, 수산자원보호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꽃게를 잡을 수 없다. 오는 8월 20일까지 수산자원보호 차원에서 꽃게잡이가 금지돼 있지만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백제섬과 합구, 해양수련원 등 해안가에서는 야간 간조 시 조명등과 쪽대 등을 이용, 3~4명이 한조를 이뤄 꽃게를 불법으로 포획하다 적발돼 지도단속 공무원들과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간조 시 바다에 들어가 수산동식물을 포획하는 경우 불법조업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야간에 불빛을 이용해 모이는 꽃게와 어린고기들을 잡는 불법 조업활동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 활동을 더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도 수산자원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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