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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 클럽서 대유행 '시루떡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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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떡춤 (출처 : KBS2 방송캡쳐)

▲ 시루떡춤 (출처 : KBS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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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주의 클럽에서 유행한다는 일명 '시루떡춤'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클럽에 가는 걸 너무 좋아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빚고 있는 친구들이 고민이라는 설상운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설씨 친구들은 일주일에 7번 클럽에 가느라 취직 한달만에 해고되고 대학자퇴까지 불사한 '클럽광'이었다. 설씨는 절친한 친구 사이인 이들의 모자란 술값을 대신 내주고 밥값, 택시비까지 대느라 한 달에 20~30만원을 쓴다는 것이다.

사연이 나간 이후 무대 위로 나온 클럽광 친구들은 "(좋아하는 춤) 장르가 어떤 거냐"고 묻는 가수 이홍기의 질문에 "떡춤이요"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춤을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이들은 목과 머리만 무한 반복해서 까딱대는 '시루떡춤'을 선보였다. 설씨의 친구들은 '시루떡춤'이 6개월 째 광주 클럽에서 유행하는 춤이라고 설명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도 부산에서 온 나이트클럽 중독녀가 '안녕하세요'에서 선보인 '잉여춤'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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