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휘성 변호인 "법 논리상 무죄 확실, 檢 무리한 수사" 주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휘성 변호인 "법 논리상 무죄 확실, 檢 무리한 수사" 주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의 변호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와 관련해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휘성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거인은 1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오늘 검찰 조사가 계획돼 있지 않고, 춘천지검이나 최초 보도 신문사 측에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검찰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휘성의 변호인은 "관련 병원 관계자 전원이 입을 모아 적어도 휘성은 불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받은 것이 아니라고 진술했다. (휘성은) 본래 목적인 마취 유도 목적으로 단 몇 차례 투약 받은 것 뿐"이라며 "의사의 진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상당히 무리하게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건은 이승연, 현영 등 다른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건과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며 "휘성은 법 논리상 무죄가 확실하다. 만약 기소가 된다면 재판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법인 내부 회의에서 결론 내렸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한 매체의 프로포폴 관련 보도 직후, 휘성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휘성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확인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휘성은 1982년생으로, 지난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라이크 어 무비)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