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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 "태국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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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3월 초까지 총 4차전, 황인춘과 박도규, 한민규 등 출사표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태국서 일찌감치 기지개를 켠다.

6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크릭골프리조트 하이랜드밸리코스(파72ㆍ7505야드)에서 개막하는 '2013 윈터투어 J골프시리즈'가 격전의 무대다. 이번 주 1차전을 기점으로 3월 초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4차전이 이어진다.
매 대회 총상금 10만 달러, 우승상금 2만 달러가 걸린 일종의 미니투어 형태다. 선수들에게는 당연히 동계훈련을 겸해 짭짤한 상금까지 챙길 수 있는 호기다.

골프마케팅사 쿼드스포츠(대표ㆍ이준혁)가 국내 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는 점이 독특하다. 이미 태국프로골프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J골프는 물론 태국 현지 골프채널에서도 중계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을 비롯해 세미프로, Q스쿨 3차전 출전 경험이 있는 해외선수, 태국 프로 등이 총출동해 대회 별 예선전을 치르고 122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국내 무대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이미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KGT 통산 4승의 황인춘(39ㆍ사진)과 5승의 박도규(43)가 선봉에 섰고, 한민규(29)와 주흥철(32), 문경준(31ㆍ클리브랜드), 김창윤(30), 강지만(37), 박부원(48) 등이 가세했다.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박재범(31)이 3차전에, 지난해 바나 H컵 우승자 김형성(33)이 4차전에 나온다는 것도 관심사다.
상위입상자들에 대한 특전도 동기 부여를 더해주고 있다. KGT 정회원이나 태국 프로 등 해외선수가 종합 상금랭킹 3위 이내에 진입하면 2013시즌 KGT 투어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 세미프로 4명에게는 정회원자격이 주어진다.



카오야이(태국)=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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