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리아 스타투어 창설, 내년에는 10개 대회로 확대
KGT는 17일 경기도 용인 해솔리아골프장과 조인식을 갖고, 다음달 중순부터 3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총상금 1억5000만원에 우승상금 3000만원 규모다. 투어카드가 없어도 정회원들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정회원과 세미프로가 참가하는 베어리버 챌린지투어는 상금랭킹 6위까지, 아마추어까지 가세하는 아카데미투어는 3위까지 투어카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창설된 해솔리아 스타투어는 상금규모가 가장 큰데다가 2라운드로 치르는 앞선 2개 투어와 달리 3라운드로 운용된다. SBS골프에서 녹화 중계한다.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해솔리아골프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에 27홀 규모로 조성된 대중제 코스다. 수려한 경관은 물론 18홀 규모의 파3 코스와 비거리 400M의 천연잔디 연습장까지 있다. 강을구 회장은 "많은 유망주들이 스타투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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