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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복 생보협회장 "민원감소 모범규준 마련, 다음달 시행"

최종수정 2013.01.17 12:00 기사입력 2013.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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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금융권 최초로 자율적 민원감소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은 17일 "소비자보호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범규준에는 모집부터 유지, 지급단계에 이르기까지 보험모집 단계별 소비자보호방안이 모두 담기게 된다.

모범규준에서는 생보사가 모집단계에서 상품설명서 구성방식 체계화, 보험설계사 선별도입 강화, 홈쇼핑 쇼호스트 교육 등을 추진하고 유지와 지급단계에서는 체계화된 계약승계시스템 마련, 유지고객 관리 강화, 보험금 지급 관련 전문 상담인력 배치 등을 시행하도록 했다.

생보협회는 모범규준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민원건수가 감소한 회사에 대해서는 '자율적 소비자보호정책 추진 우수회사'로 선정해 포상하기로 했다.
생보산업 이미지 개선 방안도 추진된다. 김 회장은 "보험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보험상품 공시 개선에 주력하고 사회공헌활동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고심의제도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다. 그동안 홈쇼핑 방송과 케이블TV에서의 과장광고, 부실 안내 등 문제점이 제기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3만원 초과 경품제공 금지, 모집인자격 요구, 사전심의 등 광고심의기준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건전한 보험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보험대리점 검사 범위를 현재 50인 미만에서 100명 미만 대리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소비자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게 암보험 판매 확대, 보험금 지급 전담 조직 신설, 보험금 당일 지급률 확대 등도 올해 주력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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