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6일 "각 대학 2학기 등록시즌에 맞춰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지원을 위한 4차 대출신청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소득 7분위 이내(월소득 약 430만원 이내) 가정의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전환 및 학자금을 합해 1인당 1000만원 이내다.
올해 1월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는 지난 6월 지원 대상과 대출한도, 금리 등 조건을 완화한 이후 대출신청자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9~31일 3차 접수기간에동안에는 약 300건의 대출신청이 접수돼, 지난 1ㆍ2차 대출건수인 17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년간 1조5000억원을 조성해 ▲저출산 해소 및 미숙아 지원 ▲금융보험교육 ▲장학사업 ▲청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지원 ▲희귀난치성질환 지원 ▲자살예방 지원 ▲사회복지단체 차량지원 ▲저소득치매노인 지원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