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하석, 2013 아시아 모델 시상식 CF 모델상 수상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신예 하석이 지난 15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8회 2013년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CF 모델상을 수상했다.

하석은 2007년 아이스크림CF로 데뷔해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적의 남자'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국토대장정을 하며 16명의 배우들의 땀과 열정, 진솔한 모습을 리얼 버라이어티 영화로 제작한 '577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외모와 부상으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완주하는 열정으로 보이며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제과, 핸드폰, 통신사, 커피 CF 등 다수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하석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그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매 순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아직도 상을 받은 데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하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무대에서 못다 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석이 수상한 제8회 '2013 아시아 모델 시상식'은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며 매년 아시아 지역의 활발한 활동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하석이 받은 CF 모델상은 다수의 CF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