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부자들, 일반인보다 2시간 가량 덜 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부자들의 하루 수면시간이 일반인보다 2시간 가량 짧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중국 부호연구소인 후룬(胡潤) 연구소의 조사를 인용해 중국 부자들의 하루 수면시간이 일반 중국인들보다 평균 1.8시간 짧다고 보도했다.
후룬 연구소가 순자산 1000만위안(약 17억원) 이상을 보유한 중국인 5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주중 하루 평균 6.6시간을 잔다고 답했다. 일반적인 중국인의 하루 평균 취침시간은 8.4시간이었다.

보고서는 부자들의 수면시간이 짧은 이유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 그러나 후룬 보고서 발행인 루퍼트 후지워프는 회의와 접대 시간 등이 많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부자들은 가장 즐기는 여가 활동으로 여행(19.9%)과 독서(13.3%) 등을 꼽았다.
여성 응답자들 가운데는 35%가 이혼하거나 미혼으로 조사돼 남성 응답자 중 미혼·이혼자 비율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37세였다.



김재연 기자 ukebida@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