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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쇄골 부상으로 브리즈번 대회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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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샤라포바[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마리아 샤라포바[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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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부상으로 2013시즌 첫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BBC 등 영국 주요 언론은 1일(이하 한국시간) 샤라포바가 오른 쇄골 통증으로 인해 2일 열리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경기를 기권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샤라포바는 지난달 25일 에이전트사인 IMG코리아 측에 메일을 보내 "연습 도중 목 관절(쇄골) 부위에 이상을 느꼈다. MRI 촬영 결과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치의로부터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운동을 자제하라는 처방을 받았다"면서 "향후 5일 동안 경과를 지켜본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사흘 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커플과의 이벤트 경기도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복귀 무대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이 될 전망이다. 샤라포바는 "브리즈번 대회에 나서지 못해 아쉽지만 무리한 출전으로 오프시즌 동안 쌓은 노력을 헛되이 하고 싶지 않다"라며 "호주 오픈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브리즈번 대회를 포기한 뒤 곧바로 열린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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