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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 서울대 중앙도서관 연회비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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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핑장 운영, 마을문화행사 지원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대상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 관악구는 경제적?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가 더욱 강화되고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민원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시행된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사람중심의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시행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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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역주민은 서울대 중앙도서관 회원 연회비를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50% 감면해 서울대의 우수 자료와 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비를 1인 당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고 친환경 무상급식 대상을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한다.

만 3~5세 유아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구분 없이 연령별 누리과정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학습을 제공하고 부모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에게 기존 월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보육료를 확대 지원한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의료비, 학비 외에도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사회보험료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부채상환액 등을 금융재산 공제범위로 확대하고 기존 1개월만 지원되던 것을 사유에 따라 3개월까지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 장애인활동 보조지원 신청자격을 1급에서 2급까지 확대했다.

만 12세 이하 영유아?아동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에 뇌수막염과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까지 12종 접종비를 무료로 지원, 영유아 뇌수막염은 보건소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을 기존 12개에서 양고기(염소 포함) 명태 고등어 갈치를 추가한 16개로 확대하며, 닭고기 뿐 아니라 족발 보쌈 등 배달용 돼지고기에도 원산지표시제가 적용된다.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제2구민운동장에서 캠프화이어와 활쏘기체험 등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족캠핑장’을 운영한다.

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독특한 행사나 지속가능한 마을 문화행사 육성을 위한 공모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도 여권 수수료(3종) 2000원 인하,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시행, 반려견 동물등록제 등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행정서비스 개선 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안내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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