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가 한국 영화 중 정상에 올랐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반창꼬'는 24일 하루 전국 466개 상영관에서 17만 337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87만 6582명을 기록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반창꼬' 흥행의 원동력이라는 평이다. 특히 고수와 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도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데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수 30만 8017명, 누적 관객수 157만 3732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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