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가 주말 3일간 41만 명 이상을 동원,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창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간 전국 426개 스크린에서 41만 6931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70만 3272명이다.
이 영화는 개봉 후 이례적인 평점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으며,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같은 시즌에 개봉한 할리우드 대작인 ‘호빗 : 뜻밖의 여정’은 물론 ‘가문의 영광5 ? 가문의 귀환’, ‘나의 PS 파트너’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한국영화들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올 겨울 폭발적인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반창꼬’는 고수, 한효주의 파격 연기변신과 마동석, 김성오, 쥬니까지 개성 넘치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 조합, 기존 감성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며 뜨거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